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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규림이... 사실 내 딸이야"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'사랑이 온다' 13회, 오랫동안 묻어뒀던 비밀이 터지고 한결의 혈액형까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 심장을 제대로 흔들어놨죠. 나도 본방 보다가 몇 번이나 숨을 참았는지 몰라요. 대사 하나하나가 다 남는 회차였던 만큼,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진하게 풀어볼게요.

사랑이 온다 기본 정보
- 📺 방송사 : KBS 2TV 주말드라마 (매주 토·일 오후 8시)
- 🎬 총 편성 : 50부작 (극본 이경희 / 연출 홍석구)
- 📅 13회 방송일 : 2026년 9월 5일(토) · 부제 "우리 엄마는 누굴까요?"
- 📊 최근 시청률 : 12회 이후 자체 최고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상승세 지속 (닐슨코리아, 전국 가구 기준) · 13회는 공식 집계 발표 전
- 🔗 공식 정보 : KBS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 ·
사랑이 온다 등장인물
- 고윤희(윤유선) — 오랫동안 묻어둔 비밀을 마침내 훈태에게 털어놓는 인물
- 장훈태(권해효) —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서현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택하는 인물
- 장서현(이주연) — 아버지의 거짓말 앞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흔들리는 인물
- 한결(윤하빈) — 혈액형 하나로 세상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는 인물
- 김무진(하석진) —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한결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
- 한규림(안희연) 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흔들리는 인물
우리 엄마는 누굴까요
12회에서 장녀 사퇴를 선언했던 규림. 그런데 그 파장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, 이번엔 고윤희 쪽에서 먼저 균열이 시작됩니다. 훈태는 유난히 무진을 반대하는 윤희를 보며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, 결국 조심스레 묻습니다. "당신, 나한테 말 안 한 이유가 있는 거지?"
처음엔 얼버무리던 윤희였지만, 훈태가 물러서지 않고 계속 다그치자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. 한참을 망설이던 윤희의 입에서 나온 한마디. "규림이... 사실 내 딸이야." 이 대사가 나오는 순간, 화면 속 시간이 멈춘 듯한 정적이 흘렀습니다.
오랜 세월 가슴에 묻어뒀던 말 한마디를 꺼내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게,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먹먹하더라고요.
고백을 들은 훈태의 표정은 복잡했습니다. 놀람과 배신감, 그리고 안쓰러움이 뒤섞인 얼굴로 한참을 말없이 윤희를 바라보다 겨우 한마디를 뱉습니다. "그동안... 혼자 그걸 다 안고 있었던 거야?" 원망 대신 먼저 나온 이 질문에, 윤희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맙니다.

아버지의 거짓말
진실을 알게 된 훈태에게 남은 문제는 하나였습니다. 딸 서현이 무진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려는 상황. 규림이 이복 남매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, 훈태는 어떻게든 서현을 무진에게서 떼어놔야 했습니다.
고민 끝에 훈태가 택한 방법은 결국 거짓말이었습니다. 서현을 앉혀두고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꺼내는 훈태. "아빠 생각엔 그 사람, 너한테 안 맞는 사람인 것 같아." 진짜 이유는 입 밖에 낼 수 없었기에, 훈태는 전혀 다른 핑계를 대며 딸을 단념시키려 합니다.
영문도 모른 채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반대에 부딪힌 서현은 답답함을 감추지 못합니다.
"아빠는 대체 왜 그러는 건데. 이유라도 말해줘야 할 거 아니야." 서현의 이 물음에 훈태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 채 시선을 피할 뿐이었죠. 딸에게 진실을 말할 수 없어 거짓을 택해야 했던 아버지의 마음이, 짧은 대사 한 줄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.

한결 혈액형 충격, 그리고 가출
한편 같은 시각, 한결에게도 감당하기 힘든 순간이 찾아옵니다.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자신의 혈액형. 별생각 없이 넘기려던 한결이었지만, 아무리 따져봐도 엄마 규림에게서는 절대 태어날 수 없는 조합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.
"이게... 말이 안 되는데." 몇 번이고 다시 계산해봐도 결과는 같았습니다. 방 안에 홀로 앉아 혼잣말처럼 되뇌던 한결. "그럼 나는... 대체 누구 아들이야?" 그 한마디에 담긴 혼란과 두려움이 화면 밖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지면서, 시청자들도 함께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.
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할 수 없었던 한결은 결국 그 혼란을 안은 채 집을 뛰쳐나갑니다.
그런데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무진의 곁이었습니다. 스스로도 왜 그곳으로 발걸음이 향했는지 명확히 설명할 수 없었지만, 무언가에 이끌리듯 무진을 찾아가는 한결의 모습은 13회 엔딩의 가장 큰 물음표로 남았습니다.
📌 사랑이 온다 13회 명대사
- "규림이... 사실 내 딸이야." — 윤희가 오랜 세월 묻어둔 비밀을 꺼내던 순간
- "그동안... 혼자 그걸 다 안고 있었던 거야?" — 원망 대신 안쓰러움을 먼저 내비친 훈태의 한마디
- "아빠 생각엔 그 사람, 너한테 안 맞는 사람인 것 같아." — 진심을 감춘 채 딸에게 건넨 훈태의 거짓말
- "그럼 나는... 대체 누구 아들이야?" — 혈액형 충격 앞에서 무너진 한결의 독백
사랑이 온다 14회 예고
- 무진을 찾아간 한결, 두 사람이 마주하는 순간 어떤 대화가 오갈지 이목 집중
- 8년 전 진실을 캐묻기 시작한 무진, 규림의 동생 규민에게서 뜻밖의 단서를 듣게 될 가능성
- 훈태의 거짓말이 서현과 무진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도 주목
- 14회는 9월 6일(일) 저녁 8시 방송 예정